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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

2013.08.11

거진 한달만의 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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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다기보단 

일이랑 학원에 치여서 그 사이에 뭔가 할 여력이 없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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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바랑 공부 둘 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 생활이 너무 학교-집-알바-잠 밖에 없어서 좀 힘들다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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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개월차, 6개월차, 2년차 이때 젤 힘들다는데 사실인듯.

근데 3개월차때는 그냥 먹고살거, 정착하는것때문에 힘들었다면 요즘은 진짜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다.

여기와서 처음으로 향수병 비스끄리무리한걸 느껴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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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 느무 조타!

우리 쌤이 나랑 잘 맞아서 너무조타

근데 내가 존트 불량학생이라는건 함정.

세륜 공부....세륜 숙제......ㅠ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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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월달에는 갤러리도 열심히 다니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지내야지

학원 안가면서 계획도 없으면 존트 늘어질테니 미리미리 계획 세워서 한달 알차게 보내야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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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 여기 온지 만 6개월이 된다.

벌써 절반이라는게 실감이 안난다.

그동안 하려던걸 다 했냐- 하면 대답하기 좀 곤란하지만....

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이것저것 해본듯.

집이랑 아르바 구했고, 벨파스트 다녀왔고, 락페다녀왔고, 테솔 자격증 땄고, 갤러리에서 수업도 들어봤고.


근데 또 내가 진짜 노력해서 이뤄낸건 없는것같아서 좀 허탈하다

뭐한거지.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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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턴쉽은 해보고픈데 

알바하면서 인턴쉽까지하면 진짜 과로사할것같아서 선뜻 이력서를 못내보고있다.

나 진짜 죽을지도 몰라 ㄷㄷㄷ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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