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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

2013.05.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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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대한 콘서트 영상을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

너무 웅장하고 멋져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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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좋은 날인데

오늘 아침에 들었던 휴레인 갤러리 스케치 강의도 너무 재미있었고 선생님이 내 그림도 많이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다

ㅅㅁ언니가 추천해준 휴레인 갤러리 지하 카페도 너무 좋았다.

테솔 수업시간에도 많이 배워서,

조금 힘들었지만 참 좋았다


그런데 지금 왜 이런 기분인지 모르겠다


자야되는걸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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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또한 지나가리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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